김성태 IBK기업은행장 “2024년 민생금융 지원 최우선 과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2024년 민생금융 지원 최우선 과제”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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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2일 충주연수원에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2일 충주연수원에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일 김성태 은행장 임기 2년 차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충주연수원에서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전략 방향과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를 비롯한 그룹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약 900여명이 모두 모여 진행됐습니다.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금융권 최초로 중기 대출 잔액 230조원을 달성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민생금융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습니다.

아울러 김성태 은행장은 ▲고객신뢰 기반 견실한 성장, ▲담대한 도전, ▲전사적 혁신을 3대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개인금융 대전환 및 비이자 부문의 경쟁력 강화라는 균형성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튼튼한 기반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영성과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외부 강연을 통해 생성형 AI 등 신기술 금융 분야 활용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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