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적 맞춤형 솔루션 제안"...LS일렉트릭, 주력 라인업 '총출동'
[영상] "최적 맞춤형 솔루션 제안"...LS일렉트릭, 주력 라인업 '총출동'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앵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LS일렉트릭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참가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꾸렸는데, 여기서
반도체 등 첨단 제조 공정에 쓰이는 OHT의 핵심 부품 설비 등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배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마련된 LS일렉트릭의 전시 부스입니다.

반도체와 LCD 패널 등 주로 첨단 제조 공정에서 사용하는 OHT(Overhead Hoist Transport)제품이 부스 한편에 자릴 잡았습니다.

반도체와 LCD 등 제조 현장에서 천장에 달린 리프트를 타고 웨이퍼 등을 운반할 때 쓰는 장치입니다.

LS일렉트릭은 이 장치를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부품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 기술 제품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박민현/LS일렉트릭 마케팅팀 팀장
"OHT라는 게 트랜스포트 시스템이다 보니까 이동하는 게 되게 중요한데요. 그래서 이동의 핵심 설비인 서보드라이브(servo drive)와 모션제어기 이런 것들을 저희가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웃 나라의 40나노미터 이상의 반도체 공정에 저희가 들어가는 설비에 저희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에너지 등급이 높은 모터 제어 역량을 갖춘 AC Drive(인버터)와 공장 자동제어의 두뇌로 볼 수 있는 PLC. 그리고 PLC와 연동한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HMI까지 주력 라인업을 전부 소개했습니다.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품질 확인과 같은 각종 솔루션 사례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상준/LS일렉트릭 자동화 CIC COO(최고운영책임자)
"저희 LS 일렉트릭의 주요 제품 중에 하나인 PLC와 또 산업용 드라이브가 주력으로 전시가 되어 있는데 이제는 저희가 이런 단품 디바이스 전시는 물론이고 각종 시스템 및 그다음에 솔루션 그리고 기업에 제공했던 솔루션의 결과물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꾸민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통틀어 가장 큰 부스를 구축해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기자 스탠드업]
"2003년 100만대, 300만대, 생산 실적을 기록했던 실제 당시 LS일렉트릭의 인버터 제품입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이렇게 역사관도 조성해서 50주년의 변천사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촬영 : 전형섭]
LS일렉트릭은 외국산 제품 등이 넘쳐나는 자동화 분야에서 전력·자동화 선도기업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Made by Korea"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