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청년·교통·상권 연결”… 김영욱 부산진구 청사진
[인터뷰] “청년·교통·상권 연결”… 김영욱 부산진구 청사진
  • 박자연 기자
  • 승인 2026.0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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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청년정책·생활 인프라 확대 강조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팍스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와 청년 정착 기반 확대 등 부산진구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자연 기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후보가 팍스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와 청년 정착 기반 확대 등 부산진구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자연 기자]

[부산=팍스경제TV] 부산진구가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추진과 서면 상권 재편, 범천동 개발사업 등을 중심으로 부산 도심 구조 변화의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통과 산업, 상권을 연결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청년 유출과 노후 주거지 문제 해결 과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후보는 팍스경제TV와 부산언론협회 공동인터뷰에서 “지난 4년이 부산진구의 기반과 방향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주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교체보다 완성”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최근 부산진구 인구가 4년 연속 증가했고 출생아 수도 부산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국 최초로 청년·아동·가족·고령 4대 친화도시를 완성한 점도 주요 변화 사례 가운데 하나로 언급했습니다.

특히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부산 자치구 최초 창업지원 전담팀 신설과 청년친화도시 정책 추진 등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청년이 살 공간만 있다고 도시 경쟁력이 유지되는 시대는 끝났다”며 “결국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산업과 일자리 구조가 함께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부지에 4차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 청년 일자리와 미래 산업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서면 상권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구축과 청년상권 연계 사업, 동천 야간경관 사업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 후보는 “서면은 부산 경제 중심축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며 “부전역으로 교통을 연결하고 범천동으로 산업을 키우고 서면으로 경제를 활성화해야 부산진구 미래 성장축이 완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시재생 정책에 대해서는 주민 체감형 재생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원주민이 밀려나는 방식이라면 진짜 도시재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산복도로와 노후 주거지 중심으로 생활 환경 개선과 주거 안정 정책 필요성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빈집 정비를 통한 햇살둥지 반값 임대주택과 행복주택 확대 계획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는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제와 백양터널·수정터널 무료화, 전 구민 포괄적 상해보험 정책 등을 언급했습니다.

김 후보는 “정책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작지만 생활과 가까운 정책들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산진구는 부산 중심에 있는 도시”라며 “교통과 산업, 상권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를 완성해 부산의 중심축 역할을 다시 해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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