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와 헬스케어로봇을 넘어 건강기능식품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운다. 헬스케어로봇 이용 데이터를 건기식 개발에 활용하고, 향후 개인 맞춤형 추천과 정기구독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는 건기식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육성해 2027년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 헬스케어로봇 데이터로 건기식 개발…"중장년층 공략"
바디프랜드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를 선보이며 건기식 시장에 진출했다. 헬스케어로봇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영양 관리까지 넓히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 것이다.
건기식 진출은 건강관리 영역을 신체에서 수면과 영양까지 넓히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헬스케어로봇을 비롯해 W정수기, 라클라우드 모션베드와 건기식을 연계해 토털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후발주자인 바디프랜드가 내세운 차별화 수단은 기존 헬스케어 사업에서 확보한 데이터.
바디프랜드는 고객 동의를 받아 수집한 헬스케어로봇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대표적인 건강 고민 6가지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기능성 원료와 성분을 선정해 건기식을 기획했다. 초기 핵심 고객층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으로 잡았다.
건기식 사업을 전담하는 별도의 '건기식 사업실'도 운영한다.
바디프랜드 측은 "마사지 이용을 통해 축적한 고객의 건강관리 경험과 데이터를 건강기능식품 사업으로 확장한 것이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출시 초기에는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중장년층을 핵심 고객층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건기식 새 성장축으로 육성…"맞춤 추천·정기구독까지"
바디프랜드는 건기식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측은 "건기식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 중 하나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중장기 플랜 아래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우선 2027년까지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향후에는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컨디션에 맞춰 건기식을 추천하고 정기구독까지 연결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헬스케어로봇 판매 이후에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바디프랜드 측은 "향후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컨디션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정기적인 구독까지 연결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