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지난해 영업익 2조9276억원...연간 역대 최대 달성
롯데케미칼, 지난해 영업익 2조9276억원...연간 역대 최대 달성
  • 방명호 기자
  • 승인 2018.0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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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매출액 15조 8,745억원, 영업이익 2조 9,276억원 당기순이익 2조2,81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인 창사이래 최대 영업실적이다.

4분기는 매출액 4조 349억원, 영업이익 7,144억원, 당기순이익 4,932억원의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6% 감소하였고, 당기순이익은 14.9% 감소했다.

롯데케미칼은 "원화강세와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으나, 견조한 수급상황으로 호실적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분기 실적에 기여한 주요 회사의 4분기 실적 별도기준은 아래와 같다.

올레핀부문은 매출액 2조399억원, 영업이익 4,502억원, 아로마틱부문 매출액 7,542억원, 영업이익 890억원, 케미칼타이탄 매출액 5,592억원, 영업이익 930억원, 첨단소재 매출액 7,121억원, 영업이익 826억원이다. 

롯데케미칼은 대내외적인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으나 올해도 우호적 수급상황이 지속되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당사가 추진 중인 국내외 신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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