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韓·日 기업인 입국제한 완화 환영"
전경련 "韓·日 기업인 입국제한 완화 환영"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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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일 양국, 기업인 입국제한 해제 합의
전경련 "양국 기업인 간 교류에 큰 도움될 것"
[자료제공: 전경련]
[자료제공: 전경련]

경제계가 한일 양국정부가 10월 8일부터 기업인에 대한 상호 입국제한을 완화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경제인엽합회(이하 전경련)은 6일 논평을 통해 "이번 합의는 그간 기업인의 대(對) 일본 경제활동에 가장 큰 애로였던 양국 간 입국제한을 다소나마 완화하는 조치"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양국 기업인 간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 양국 정부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경제협력 전반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경제계도 철저한 방역 조치의 기반 위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활성화 및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일 양국은 기업인 등의 사업상 출장 등 요건을 갖출 경우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간소화하는 특별입국절차에 합의했다. 오는 8일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단기출장자에 적용되는 '비즈니스 트랙'과 장기 체류자에 적용되는 '레지던스 트랙'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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