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4대 주주가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빅히트는 상장 후 6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소폭 상승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 4대 주주인 메인스톤유한회사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빅히트 지분 120만769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메인스톤과 특수관계인인 이스톤1호도 빅히트 지분 78만176주 가운데 38만1112주를 처분했다. 기관이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지만, 이날 빅히트 주가는 상장 후 처음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빅히트는 전날보다 1000원(+0.56%) 오른 1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일 상장 뒤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했었다. 16일에는 22% 넘게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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