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28일 창립 40주년 기념 '2020년도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2020년도 논문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항공산업의 지속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항공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해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우우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국항공대학교 윤지수 외 2명이 응모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의 공역과 비행절차, 장애물 등의 타당성을 분석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초기 운영에 관한 연구"(한국항공대학교 윤지수 외 2인)가 선정돼 300만원의 상금과 한국공항공사 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공사는 항공분야 연구문화 확산 지원과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논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형선 기자 leehy32@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