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20 건설혁신 기술전' 개최…"미래 건설기술 한눈에"
삼성물산, '2020 건설혁신 기술전' 개최…"미래 건설기술 한눈에"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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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설계∙시공, IoT 융합 기술 등 48개 혁신 아이템 선보여
현장에서 활용하는 상부 천공 자동화기기 시연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은 오는 13일까지 고객사와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2020 건설혁신 기술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건설환경의 변화를 공유하고 기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됐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융합과 연결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전시장은 건설업의 발전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컨버전스 존(Convergence Zone),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커넥티비티 존(Connectivity Zone)으로 구성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빌딩정보모델링(B.I.M)을 활용한 스마트 설계, 로봇과 IoT 기술을 접목한 고위험작업 무인화 기술 등 스마트 시공, 센서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안전한 현장을 구축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선보인다.

또,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고위험 작업공간의 무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래미안 홈랩부터 스마트 시티 IoT 플랫폼, 위치정보 기반 디지털 시스템 등 미래의 주거 및 도시 환경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술도 전시된다. 여기에 안내로봇과 언택트 승강기, 언택트 화장실 등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춘 상품들도 다수 선보인다.

전시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입장객 수를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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