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정기 임원 인사…부사장 6명 등 임원 29명 승진
삼성물산, 정기 임원 인사…부사장 6명 등 임원 29명 승진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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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사장 승진 인사자(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병일·김재호·송규종 건설부문 부사장, 이준서 패션부문 부사장, 노일호·정병석 리조트부문 부사장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9일 부사장 6명, 전무 8명, 상무 15명을 승진시키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건설부문에서 강병일 전무, 김재호 전무, 송규종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패션부문에서는 이준서 상해법인장이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리조트 부문에서는 노일호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인사지원팀장 겸 삼성 웰스토리 인사팀장과 정병석 삼성물산 리조트 사업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물산은 성과주의 인사기조아래 성과와 전문성이 탁월한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했고, 특히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승진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에 이어 여성임원을 배출함으로써 다양성을 강화했고, 금번 세대교체를 통해 역동적 조직운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이번 2021년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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