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 열화상 카메라 美FCC•유럽CE인증 획득 ... “8조 글로벌 시장 공략”
뉴지랩, 열화상 카메라 美FCC•유럽CE인증 획득 ... “8조 글로벌 시장 공략”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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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대표 박대우)이 자체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 ‘HD-KIO-108A’가 미국 FCC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열화상 카메라는 비대면으로 다수의 출입자들을 스크린할 수 있는 장비로, 실시간으로 출입자를 체크해 출입문을 폐쇄하거나 알람을 울리는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환균 뉴지랩 CCTV사업 본부장은 “이미 화재 발생 등을 감시하는 열화상 카메라와 인공지능 CCTV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열화상 카메라의 개발 및 판매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방역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용자가 많은 대중시설 등에서 열화상 카메라 사용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수출실적은 올해 4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전 세계의 열화상 카메라 시장은 2019년 기준으로 약 43억 달러(약 4조7,900억 원) 규모에서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76%가량 성장한 약 76억 달러(약 8조 4,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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