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GS마켓, 왓슨스 판매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프리미엄 생수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GS리테일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생수를 판매한다.
GS리테일의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는 러시아의 프리미엄 생수 바이칼딥워터(450ml)를 판매 개시했다.
바이칼딥워터는 러시아에서 국빈이 방문했을 때 내놓는 생수로,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호로 알려진 러시아 바이칼호수 지하 430m에서 끌어올린 심층수다.
바이칼호수의 심층수는 산소와 칼슘, 마그네슘을 비롯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 담낭, 소화기 및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질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칼딥워터는 GS리테일이 러시아 현지 업체와 1년간의 도입 검토를 통해 독점 수입하는 상품이다. 가격은 1200원이고,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이칼딥워터 용기에는 바이칼 호수의 다양한 절경 사진이 그려져 있어 감각적인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측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 생수를 선보인 만큼, 바이칼딥워터가 지속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생수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GS25 프리미엄 생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8.7%에서 2015년 44.1%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12.7%에 이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48.7%로 또 한 번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러시아 현지 업체와 1년 이상의 검토와 협의를 통해 이번 바이칼딥워터를 도입하게 됐다”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등 GS리테일의 유통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만큼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