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대표 박재홍)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7개사가 19개 사업장에서 총 1만402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만1361가구 대비 2666가구(23%) 감소한 물량이지만, 지난해 같은 달(5744가구) 대비 8283가구(144%)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044가구로 공급 물량이 크게 늘고, 기타 지방은 5983가구로 지난달(9632가구)보다 줄었다.
8대 도시에선 광주만 304가구가 분양되며,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세종에선 분양되는 가구수는 0건이다.
경기에서는 8044가구가 분양되며, 강원 918가구, 충북 122가구, 충남 1779가구, 전북 1220가구, 경북 1555가구, 제주 85가구 순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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