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오산시, '운암뜰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추진
현대엔지니어링-오산시, '운암뜰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추진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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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학(사진 오른쪽)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곽상욱(사진 왼쪽) 오산시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시와 함께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과 오산시는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산시청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곽상욱 오산시 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7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같은해 11월에는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진행중이다.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 농경지에 지식산업시설 용지와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 복합시설 용지 등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오산시와 민간사업자가 자본금 50억을 출자해 프로젝트 금융 투자회사(PFV)를 설립하는 민·관 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오산시는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디벨로퍼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오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가 민간 제안형 스마트시티의 모범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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