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내년도 의원 해외연수여비 전액 삭감
영주시의회, 내년도 의원 해외연수여비 전액 삭감
  • 이조희 기자
  • 승인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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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본회의 장면
영주시의회 본회의 장면

[영주=팍스경제TV 이조희 기자] 경북 영주시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내년도 의원 해외연수여비 전액을 삭감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 찬성으로 의회사무국에서 요구한 외국 선진사례 벤치마킹, 자매결연 도시 행사 초청에 따른 방문 등 해외 출장에 소요되는 해외연수여비 5,600만원 전액을 삭감하여 본회의에 부의하고 21일 개최된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해 최종 결정 되었다.

이영호 영주시의회의장은 "영주시민이자 영주시민을 대변하는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삭감된 예산이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의 종식과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유용하게 쓰여 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예산 삭감을 계기로 영주시의회는 코로나19 극복에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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