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2021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표
대한건설협회, 2021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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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127개 전체직종 평균임금 직전 반기 대비 1.70% 상승
공사비 점유율 높은 일부직종...건설물량 증가가 임금상승에 직접 영향
분야별 평균임금 현황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대표 김상수)는 2021년 1월 1일자로 ‘2021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4일 공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전 127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직전반기 대비 1.70% 상승하였고, 전년동기 대비 4.03%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종전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직전반기 대비 1.87% 상승하였고, 광전자 -0.03%, 문화재 1.75%, 원자력 0.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능인력 수급부족에도 불구하고 건설기성이 전반기 대비 상승하여 공사물량 증가에 따라 건설업 임금이 소폭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올 1월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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