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위례자이 더 시티’...신혼희망타운 첫 민간 브랜드 아파트
GS건설, ‘위례자이 더 시티’...신혼희망타운 첫 민간 브랜드 아파트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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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0세대 중 공공분양 360세대, 신혼희망타운 293세대 공급
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로또 아파트’
신혼부부, 생애최초 물량 많아 30~40대 당첨 가능성 높아
‘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은 지난달 30일 로또 아파트로 꼽히는 ‘위례자이 더 시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예비 청약자들에게 실제 견본주택 방문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인 A2-6블록(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에 들어서는 '위례자이 더 시티'는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세대 규모다. 금회 분양물량은 800세대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세대 ▲신혼희망타운(분양) 전용면적 46~59㎡ 분양 293세대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으로 민간분양보다 무주택 기간 및 자녀수의 가점 비중이 낮아 30~40대에게 유리한 모집 유형이 많다.

먼저 공공분양은 전체 물량 중 85%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가구 등 특별공급으로 나온다. 신혼희망타운도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젊은 세대의 당첨 가능성이 높으며, 전용 모기지(주택담보대출)도 적용돼 초기에 주택대금의 30% 정도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시 초저리(연 1%대 금리)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위례자이 더 시티'는 민간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는 첫 신혼희망타운 공급이어서 이목을 끈다.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자랑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도 가깝고, 위례중앙역(예정)과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 다양한 대중 교통 호재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위례 트랜짓몰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반경 500m 내외에 유치원, 초∙중∙고가 모두 위치하며, 남쪽으로 창곡천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자리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약 4.4km의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구조로 선보이며, 공공분양 일부 타입에는 단지 품격을 높이는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가 설계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체육관, 골프 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 안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낮은 건폐율(약 20%)로 지상 공간 대부분이 녹지로 조성되며, 동간 간격도 넓어져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고 일조권, 조망권 확보 역시 용이하다. 여기에 자이 만의 환기형 공기 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거실에 기본 제공되어 쾌적함을 더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위례자이 더 시티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GS건설은 PC∙모바일을 통해 분양 관련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힘썼다고 설명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복잡한 청약을 쉽게 설명해주는 안내 영상을 제공하며, 견본주택 내부 투어 영상도 시선을 끈다. 입주시 단지 내외부 모습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VR(가상현실)도 볼 수 있다.

청약 일정으로 공공분양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LH 청약센터에서 1월 18~19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이 공공분양 1월 19일, 신혼희망타운 2월 4일로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크게 올라 무주택자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젊은층은 가점이 부족해 민영주택 청약 당첨이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위례자이 더 시티 공급에 관심을 갖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라며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에서도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된 상품과 설계를 그대로 적용해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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