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수출 기반 실적 고성장 전망 [NH투자증권]
클래시스, 수출 기반 실적 고성장 전망 [NH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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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클래시스에 대해 2021년 본격적인 수출을 기반으로 실적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1000원 유지했다.

나관준 연구원은 “클래시스의 2021년 연간 매출액 974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출 시현했고 백신 공급에 따른 코로나19 진정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또 수출 회복세가 내수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나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 207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을 예상한다”며 “소모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어 매출총이익률 81.4%로 견조하겠으나, 성과급 지급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률 54.1%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역별로 4분기 내수 및 수출 매출액 각각 85억원, 12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연말 성수기 효과 기대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여파로 국내 영업 제한되어 내수 매출 감소 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수출 둔화 또한 우려되었으나, 락다운, 셧다운 등 물리적 제약이 없는 상황에서 해외 영업 및 주문 정상화 이어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나 연구원은 “품목별로 4분기 의료기기(클래시스) 및 미용기기(클루덤)를 합산한 장비 매출액 93억원, 소모품 매출액 109억원을 추정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및 겨울철 냉각 지방 제거 기기 알파 시술 감소에도 불구, 전반적인 미용시술 수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국내외 견조한 소모품 매출 증가를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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