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5명으로 구성.. 8대 분야 20개 청년정책 전달
[부산=팍스경제TV 윤준수 기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대위 청년정책개발단이 19일 오후 자체 개발한 청년정책을 후보에게 전달하는 정책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청년 105명으로 구성된 박형준 청년정책개발단(개발단)이 직접 개발한 8대 분야 20개 청년정책을 박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개발단은 △일자리 △재정금융 △교육 △보건복지 △주거교통 △진로진학 △문화체율예술 △성평등 등 8대 분야에서 20개 청년정책을 직접 개발해 5개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5개 대표 청년정책은 △진로·취업 지원 어플리케이션 개발 △청년 공공기숙사 신설 △부산복지 브랜딩 △부산시 청년문화기획단 신설 △청년 주거 지킴이 등이다
정책 전달에 이어 SNS 통해 정책개발에 참여한 청년들은 박형준 예비후보와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은 주거 문제와 일자리 문제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고 박 예비후보는 “오늘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만들어서 제안을 해준 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강지훈 정책개발단장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년들의 고민과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의 청년들이 모여 청년정책을 개발했다”며 “박형준 예비후보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의 청년들이 직접 개발한 정책을 박형준표 청년정책으로 추진해 부산 청년들의 삶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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