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지난 해 매출 2070억•영업이익 1052억 기록 … '전 사업분야 모두 성장'
바이오니아, 지난 해 매출 2070억•영업이익 1052억 기록 … '전 사업분야 모두 성장'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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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2,070억 원, 영업이익은 1,051억 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회사는 2019년 대비 매출액이 470% 성장한 수치이며, 영업이익 또한 대규모 흑자전환을 달성해 2020년을 기준으로 그동안의 연구개발투자가 경영실적으로 가시화되는 도약기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분자진단 원재료, 진단장비, 진단키트의 매출 증가로 모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과학 및 진단분야의 매출이 1,582억 원, 영업이익은 957억 원을 기록하며 대폭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은 2020년 매출액 494억 원, 영업이익은 102억 원 올려 2019년에 이어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당사만이 보유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켜 2020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바이오니아의 사업 역량과 성장성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는 독창적인 차세대장비 출시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총 700억을 투자한 대규모 생산공장을 작년에 이어 순조롭게 구축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ExiStation™ 96 FA와 IRON-qPCR™ 등 차세대 분자진단장비들의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선도 분자진단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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