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팍스경제TV 윤준수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6일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일일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5일 △유흥주점·노래연습장·식당·카페 등 135곳의 중점관리시설 △PC방·학원·실내체육시설 등 27곳의 일반관리시설 △2곳의 종교시설 △131곳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행정지도를 했다.

또한 지난 5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728명을 검사해 719명이 음성 9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지난 5일 85명을 검사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에서는 지난 5일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13명에 대한 접종을 했다.

현재까지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원환자 등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830여명 중 337명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오는 9일부터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오규석 군수는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준수 기자 spdla234@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