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업계 최초 '금융인증서' 활용...금융결제원과 MOU
유진투자증권, 업계 최초 '금융인증서' 활용...금융결제원과 MOU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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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증서비스 적용 기념 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과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금융인증서비스 적용 기념 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과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금융결제원과 유진투자증권이 금융인증서비스 신규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금융투자업권 최초로 유진투자증권은 금융인증서비스를 적용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Smart챔피언)에서 금융인증서로 로그인와 주식매매, 계좌조회, 이체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최소 인원으로 3월 5일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투자업권 내 금융인증서비스의 이용활성화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인증서비스는 별도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가 불필요하고 6자리 숫자 입력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분실 및 해킹 우려가 없는 금융결제원의 안전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인증서를 보관하므로 휴대용저장장치(USB) 등 별도의 저장장치가 필요 없다. 인증서 유효기간은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었고, 자동연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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