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이어가는 대구 분양…‘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눈길
활기 이어가는 대구 분양…‘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눈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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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주거지로 떠오른 태평로 일대 핵심입지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 기대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지난 한 해 활발한 분양시장을 이어간 대구광역시가 올 봄 대규모 분양을 예고해 이목이 쏠린다. 

대구 분양시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와 전 지역 조정대상지역 지정 등의 악재 속에서도 총 청약자 수가 39만5375명으로 집계되며, 평균 21.3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청약자 수가 13% 증가한 것이며, 경쟁률 역시 동기간(20.6%)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중구 '청라힐스자이(141.4대 1)', 중구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119.62대 1)', 달서구 '대구용산자이(114.62대 1)' 등은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대구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대구 분양시장의 열기는 새 아파트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주거형 오피스텔도 못지 않은 인기를 이어갔다. 높은 가격 문턱과 청약 가점에 어려움을 겪던 젊은 실수요자가 대거 몰린 것이 이유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4월 중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주거형 오피스텔은 모두 단기간에 완판됐고, 8월 서구에 분양한 '서대구센트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계약 시작 이틀 만에 전 실이 주인을 찾았다. 또 12월 중구에서 분양한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주거형 오피스텔은 70실 모집에 5262건이 접수돼 무려 평균 75.2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는 올해도 이러한 대구 분양시장의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추가 규제 지정으로 일정 부분 변화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지역 내 수요가 풍부한 데다, 집주인의 실거주 요건 강화와 임대차 3법에 따른 전셋값 강세, 실수요층의 시장진입 가속화 등을 고려하면 청약시장의 급격한 냉각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분양 당첨이 곧 로또라는 인식이 여전한 데다, 이럴 바엔 집을 사자는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조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대구 분양 시장의 열기는 한동안 지속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도심권과 재건축·재개발 물량의 공급 비중이 높아서 분양시장에 더욱 관심이 쏠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대구 분양시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이달 중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중구 태평로 일대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이 알짜 단지로 주목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외 25필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72실로 구성되며, 전 세대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태평로 일대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또 광역철도가 개발되는 대구역이 가깝고, 대구3호선 북구청역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권에는 수창초교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으로는 종로초, 서부초,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돼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달성공원 등 대형공원이 주변에 자리해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의 문화∙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북구청, 중구보건소 등의 관공서와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의 전통시장도 가까워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태평로 일대에 형성되고 있는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의 프리미엄 효과도 기대돼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태평로 주변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힐스테이트 대구역’, ‘힐스테이트 동인센트럴’ 등이 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비롯해 추가 공급도 예정돼 있다. 때문에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일대는 약 8,000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7-7번지에 마련되며,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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