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동주택 82개 단지 노후 공용시설물에 7억원 지원
안양시, 공동주택 82개 단지 노후 공용시설물에 7억원 지원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0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최대호 시장, 살기 좋은 공동주택으로 거듭나길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안양시가 금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으로 82개 단지(643세대)에 7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정이 열악해 관리사각에 놓인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공용시설물을 자체적으로 보수·관리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도 예방하기 위함이다.

공동주택 단지내 공용시설인 옥상과 지붕기와 방수 및 교체, 도로포장, 하수도 보수 및 준설, 재난 우려시설 보수 등이 주요 지원 분야다.

시의 보조금 지원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현재까지 모두 256개 단지가 이로 인해 주거환경이 향상됐다.

시는 작년 11월과 12월 준공된 지 10년이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심의를 거쳐 82개 단지를 선정했다.

공사는 이달부터 시작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22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올해 연말 공고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동주택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살기 좋은 단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