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올 여름 출시...2억6060만원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올 여름 출시...2억6060만원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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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토마스 클라인)는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 '더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올 여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The new Mercedes-Maybach S 580 4MATIC) 한 종의 모델로 우선 출시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 대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명성을 이을 완전변경 모델이다.

정통 3박스 구조를 지닌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아함과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사한다. 크롬 처리된 핀(chromed fin)을 장착한 보닛과 3차원 트림 스트립(trim script)이 세로로 배열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자랑하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뚜렷한 구분선이 있는 투톤 색상의 마감은 고급스러운 외관을 한층 더 강조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인테리어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이바흐 S클래스는 벤츠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한층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갖췄다. 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 마이바흐 S-클래스 고객을 위해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s)와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도 기본 적용했다.

뒷자리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향상했다. 뒷좌석 에어백을 비롯해 뒷좌석 사이드백과 벨트백은 사고 때 뒷좌석 탑승객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현저히 줄여준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벨트 피더(belt feeder)는 뒷좌석 착석 후 문을 닫으면 자동 돌출되었다가 벨트 착용 후 원래 자리로 돌아가 편하고 안전한 벨트 착용을 도와준다.

이 외에도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다수의 혁신적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과 회전 궤적을 2m가량 줄여줘 도심 지역에서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함을 전달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전보다 더욱 선명해진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 앞좌석과 뒷좌석의 에너자이징 패키지(Energizing Package), 뒷좌석 조명 지점의 밝기, 크기 및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브랜드 최초의 어댑티브 뒷좌석 라이트(Adaptive rear lighting)가 적용되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의 가격은 2억606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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