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100여 명에 6개월간 사용할 분량의 여성 위생용품 전달…손 편지 등으로 정성 더하기도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후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속 세심한 지원 활동 돋보여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후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속 세심한 지원 활동 돋보여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박윤호)은 ‘희망의 핑크박스’ 제작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의 핑크박스’는 가정형편으로 인해 생활필수품인 여성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여학생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캠페인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세심하게 지원하고자 지난해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21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마케팅전략부 부장과 홍성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남부봉사관 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희망의 핑크박스’ 제작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되며, 제작된 핑크박스는 서울 지역 취약계층 초∙중∙고 여학생 100여 명에게 전달된다.
이번 JT친애저축은행의 ‘희망의 핑크박스’는 실질적인 지원은 물론, 청소년의 정서적 측면까지 고려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먼저 청소년 한 명당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여성 위생용품이 담긴다.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 편지도 함께 전해진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혼모자 가정 대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한 나눔’ ▲취약계층 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아주 따뜻한 마음 상자’ 전달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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