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스마트시티 챌린지 지원...'데이터 및 AI 혁신 기술 제공'
한국IBM, 스마트시티 챌린지 지원...'데이터 및 AI 혁신 기술 제공'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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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데이터 및 인공지능 플랫폼 인프라로 활용되는 IBM 클라우드 팩 포 데이터 시스템
한국IBM은 최근 기술력을 갖춘 유수의 국내 에코시스템 파트너들과 협업 강화중

 

(사진-한국IBM)
(사진-한국IBM)

한국IBM(사장 송기홍)은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1기 사업 중 ‘데이터 허브 구축 사업’에 데이터 및 AI 혁신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1기 사업은 주차 공유, 전기화재예방, 무인드론안전망,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데이터 허브 구축 등 5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한국IBM과 연무기술은 데이터 허브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도시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해 행정기관의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고, 도시 데이터가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를 공급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IBM 클라우드 팩 포 데이터 시스템은 전사 데이터 및 인공지능 플랫폼의 인프라로 활용된다. 이를 기반으로 구축된 인공지능 기반의 비정형 데이터 검색 및 인사이트 도출 솔루션인 IBM 왓슨 디스커버리와 엔터프라이즈용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인 코그노스 BI를 통해 데이터를 자동 추출한다.

박재용 연무기술 대표는 “최근 공공 기관이나 지자체에서도 빅데이터나 AI,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에 이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연무기술도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를 확장하고자 한다. 이때 광범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기술력, 전문성을 가진 IBM과의 협업이 비즈니스 기회 면에서나 역량 강화 면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원성식 한국IBM 부사장 겸 기술 리더는 “한국IBM은 앞으로 연무기술처럼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국내 파트너와 함께 고객들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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