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고진역 고림택지 신규 공급 속속
자연환경 풍부한 브랜드 대단지
2700여 세대 두 블록 나누어 조성...중복청약 가능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용인시 처인구가 분양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기흥구, 수지구, 처인구 3개의 구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 중 기흥구는 90년대 초 구갈지구를 시작으로 가장 먼저 택지 개발이 진행되었고 이후 수지 1지구를 포함한 수지구의 개발이 뒤를 이었습니다.
처인구는 3개 구 중 가장 개발이 늦었는데요. 2005년 용인 시청사 이전 이후 개발의 축은 서서히 처인구 쪽으로 향했습니다. 최근에는 용인경전철 고진역 일대 고림택지개발지구의 신규 공급이 한창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브랜드, 대단지, 역세권, 자연환경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요소들을 모두 갖춘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내 주거 단지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백정렬 / 'ㅎ'아파트 분양관계자 : 에버라인 고진역을 이용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을 오갈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이용도 가능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영동고속도로 용인IC를 이용할 수 있고 향후에는 제2경부고속도로는 물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이용도 가능합니다.]
대형 건설사가 설계한 이 단지는 2700여 세대가 1, 2블록으로 각각 나뉘어 조성됩니다. 또 두 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백정렬 / 'ㅎ'아파트 분양관계자 : 단지 D1 블록과 D2 블록 사이에는 소공원이 마련되고 주변에는 봉두산과 경안천 등 다양한 녹지공간과 수변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지 내에는 정원 형식의 조경설계를 도입하여 다채로운 조형물들은 물론 다양한 식재들을 갖춰갈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른바 '집콕' 생활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내 집 앞 자연환경과 단지 내 넓은 녹지공간으로 무장한 이 단지가 일상생활에 지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처인구 분양 기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이정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