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 주거지원 확대위해 '맞손'
LH,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 주거지원 확대위해 '맞손'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LH 김현준 사장(사진 왼쪽 네 번째)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LH(대표 김현준)가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의 주거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은 쪽방,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주거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마련됐습니다.

LH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사업을 실시하고 각종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비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발굴에서부터, 상담과 주택물색, 이사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까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국민·영구임대 등 건설임대주택의 경우 공급물량의 10%를 국가유공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LH 김현준 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그 후손 분들이 더욱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LH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보훈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