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하남 H2 프로젝트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롯데건설, 하남 H2 프로젝트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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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H2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참여한 IBK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이 하남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인 ‘H2 프로젝트’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건설, IBK투자증권, 기업은행, SDAMC 등 7개 법인이 참여했습니다. 컨소시엄은 우선협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2개월 이내 협상 기간을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하남 H2프로젝트는 하남시 창우동 일원 16만2000㎡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입니다. 수도권 내 핵심 개발 입지로 주목도가 큰 만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롯데건설은 향후 의료복합타운 건설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컨소시엄은 자연과 도시가 유연하게 공존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배치를 계획해 하남의 미래형 도시공간을 컨셉으로, 13층 규모의 종합병원 1개동, 5층 규모의 전문병원(한방),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오피스텔, 시니어 레지던스, 청년주택, 호텔/컨벤션, 어린이 체험시설, 생태문화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자연과 의료, 미래형 도시 공간이 공존하는 젊은 하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공급, 글로벌한 테마파크형 어린이 체험 공간, 컨벤션 시설 등의 공간을 실현하겠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입증된 복합개발사업 역량을 하반기 도시정비 최대어로 손꼽히는 북가좌6구역 수주에도 발휘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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