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아가 그리는 미래...'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 가봤습니다
[영상] 기아가 그리는 미래...'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 가봤습니다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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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만을 위한 특화 매장
친환경·교감·체험 중심
다음달 경기도 의왕시 추가 개관

기아가 첫 전용 전기차 'EV6'만을 위한 특화 매장을 선보입니다. 단순히 차량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요. 제가 직접 들어가 체험해보겠습니다.

기아가 서울시 성수동에 마련한 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 성수'는 친환경, 교감, 체험 중심의 고객경험에 'EV6'만의 색깔을 입힌 공간입니다.

기아의 중장기 전략인 'Plan S'는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로 전환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등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 확대가 주 골자로 이 곳에서 기아가 추구하는 전기차(EV)와 친환경, 브랜드 혁신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약 60년 전 지어진 방직공장의 외형적 특징과 세월의 흔적을 살려 리모델링한 외관으로 내부에 들어가면 널찍한 공간에 ▲헬로 EV6 존 ▲EV6 라이프 존 ▲EV6 인사이드 존 ▲상담 존 ▲EV6 라운지 ▲EV6 가든 등 총 6개 구역이 구성돼, 전기차 시대에 맞춰 변화한 브랜드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을 가까이서 보고 체험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각 공간에는 'EV6' 특화 전문 도슨트가 배치되어 전시물 설명부터 시승까지 모든 경험을 지원합니다.

[씽크] 'EV6' 특화 전문 도슨트 :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EV6'에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양쪽 벽면을 보면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어느 정도의 전력량을 가지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끔 했으며, 'EV6'에 직접 타 액셀을 밟았을 시 속도가 얼마나 빠르며, 어디까지 올라가는지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EV6 인사이드 존'에는 'EV6' 기술력의 핵심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과 이를 기반으로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결합해 만들어낸 전시물이 있는데, E-GMP 위로 떠 있는 부품과 부자재를 활용한 전시 작품이 기아의 전동화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합니다.

[전화 인터뷰] 이현섭 / 기아 커뮤니케이션 센터 상무 :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는 기존의 단순 판매·전시 공간을 탈피해 실체적이고 상호 교감하는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기아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를 비롯해 8월 초에는 차량 전시부터 시승, 구매, 브랜드 체험이 모두 가능한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관하는 등 앞으로도 교감·체험 중심으로 고객경험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기아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 이어 다음달 경기도 의왕시에도 약 2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사명, 로고, 디자인에서 체험관과 스토어의 변화까지 대변혁에 나선 기아의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쏠립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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