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21 수소모빌리티+쇼' 참가…"트라이젠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 공개"
두산, '2021 수소모빌리티+쇼' 참가…"트라이젠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 공개"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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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이달 8~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 Energy Show 2021)’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사진: 두산 제공]

두산은 이달 8~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 Energy Show 2021)’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2021 수소모빌리티+쇼’ 행사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로,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기술, 제품 등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전시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140여개 유관 기업이 참가합니다. 

㈜두산 퓨얼셀파워BU,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DMI) 등 3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트라이젠(Tri-gen)과 발전건〮물주〮택용 연료전지, 수소드론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두산 퓨얼셀파워BU는 10kW 건물용, 1kW 주택용 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PEMFC)를 전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발전효율을 지닌 10kW 건물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을 처음 공개합니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실제 제품의 75% 크기 모형, 인터렉티브 터치월 등 연료전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 초 실증에 들어가는 트라이젠도 소개합니다.

트라이젠은 △가격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모빌리티용 수소 수요에 대한 탄력적 대응 △전기차 충전편의성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을 이용한 이산화탄소(Co2) 저감이 용이한 점 등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의 차별화된 수소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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