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신재생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정립과 2050 탄소중립 실천
기업 RE100 달성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민간 활성화
기업 RE100 달성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민간 활성화
[시흥=팍스경제TV 성은숙기자]경기 시흥시는 온실가스가 다량 발생되는 시화국가 산업단지와 배후 도심을 포함하는 정왕역권 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정립과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한 결과, 39개소 사업에 총 16억16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확정된 사업 규모는, 태양광 주택 17개소 51kW, 산업 및 상업건물 20개소 757kW, 태양열은 산업건물 1개소 48kW이며, 연료전지는 공공건물 1개소 5kW 등 총 861kW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하면, 2000년 초반 정왕권역의 환경오염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시흥시는 환경문제 개선과 더불어, 그린뉴딜 친환경 미래도시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기후위기를 넘어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민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수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캠페인으로 세계적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단지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에너지를 보급함으로 '기후모범 도시 시흥시'를 실현하는 행복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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