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에 '새희망학교 11호'...교육환경 개선 '앞장'
현대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에 '새희망학교 11호'...교육환경 개선 '앞장'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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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새희망학교 11호' 협약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 이러닝(E-Learning)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3개년 프로젝트 '헬로우 이드림 프로젝트(Hello E-Dream Project)'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해외 사회공헌활동인 ‘새희망학교 11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교육시설 신축, 증축, 개보수 등 물리적인 후원에서 그 범위를 확장해 현지에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이러닝 교육 인프라 구축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지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를 활용한 교육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언어, 수학 등 2개 과목에 대해 현지 교과과정에 맞춘 이러닝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의 5개 학교를 리모델링해 이러닝 전용 교실도 구축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새희망학교 11호’는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지역정부 및 전문NGO와 긴밀하게 협력해 현지에서 꼭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당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해외 개발도상국 및 진출국가의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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