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사업’ 내년 4월 마무리
남양주시,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사업’ 내년 4월 마무리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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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 창현교차로의 극심한 교통 정체 해소위해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남양주시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위·수탁 협약 체결

[남양주=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사업'과 관련해 고속도로 관리 주체인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와 국도46호선의 위빙 구간인 화도 창현교차로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8년 8월 서울춘천고속도로㈜에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건의했으며, 타당성 조사 과정을 거쳐 주무 관청인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8월 비관리청 사업 시행 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번 위·수탁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사업비 부담, 서울춘천고속도로㈜는 공사 시행 및 유지 관리를 맡을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10월 중으로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에 따라 화도 창현교차로 좌회전 통행 시간이 차량 1대당 25초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2022년 4월경 공사가 마무리 되면 지역 주민 등의 서울춘천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8일 화도톨게이트 관리 사무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남양주시 및 서울춘천고속도로㈜ 관계자를 비롯해 화도읍 지역 이장 및 협의회장, 기업인 등이 주민 대표로 참석해 협약 체결부터 현장 답사까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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