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英 미디어아트 전시에 올레드 디스플레이 100대 설치
LG전자, 英 미디어아트 전시에 올레드 디스플레이 100대 설치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사진은 휘어져 있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6장을 하나로 겹쳐 마치 꽃잎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의 모습. [사진: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화질과 폼팩터를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아트갤러리 180 스튜디오(180 The Strand)에서 오는 12월 18일까지 ‘빛, 현대미술의 새 물결(LŪX, New Wave of Contemporary Art)’을 주제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에 올레드 TV,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총 100대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서울대학교 박제성 교수, 에이스트릭트 등 국내 팀을 포함해 세계적 팝가수의 공연 무대 디자이너로 유명한 영국의 에스 데블린(Es Devlin), 스위스의 아이아트(iart) 스튜디오 등 전 세계 12팀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이번 전시에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전시 주제에 맞춰 올레드, LED 사이니지 등 빛을 내는 영상기기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구현했는데요. 이번에 전시한 작품 13개 가운데 9개 작품에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선보인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작품도 화제를 모았는데요. 국내 전시팀 에이스트릭트는 모란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투명 올레드로 실감나게 표현했습니다.

LG전자는 올레드 TV의 자발광(自發光, Self-Lit) 강점을 앞세운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자발광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LG 올레드 TV만의 ‘최고 프리미엄 TV’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