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포럼' 개최…김기남 부회장 "AI 기술의 현재·미래 논하는 토론의 장 되길"
'삼성 AI 포럼' 개최…김기남 부회장 "AI 기술의 현재·미래 논하는 토론의 장 되길"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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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의 '삼성 AI 포럼 2021' 개회사 안내 캡처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 AI 포럼 2021'이 학계와 산업계의 저명한 연구자들인 연사들에게 영감을 얻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김기남 부회장은 1일 온라인으로 열린 '삼성 AI 포럼 2021'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AI 생태계의 핵심기술 회사로서 AI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 연구자들과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AI 기초 연구부터 응용까지 인류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AI 연구 방향에 대해 이틀에 걸쳐 논의합니다.

첫째 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가 진행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됩니다.

삼성전자는 AI분야의 글로벌 우수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삼성 AI 연구자상 (Samsung AI Researcher of the Year)'의 올해 수상자를 발표하고, '삼성 AI 포럼'의 공동의장인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진교영 사장이 시상했습니다.

수상자는 △디이 양(Diyi Yang) 교수(조지아 공과대학교) △제이콥 안드레아스(Jacob Andreas) 교수(MIT) △쥬디 호프만(Judy Hoffman) 교수(조지아 공과대학교) △필립 아이솔라(Phillip Isola) 교수(MIT) △야린 갈(Yarin Gal) 교수(옥스포드 대학교)입니다.

MIT의 필립 아이솔라 교수는 "삼성이 AI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현재의 AI 시스템을 더 발전시켜 자연지능에 가까운 AI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삼성 AI 포럼 2021'의 1일차 영상은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2일에는2일차 포럼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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