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홍은동 가로주택정비 수주...서울 첫 진출 쾌거
쌍용건설, 홍은동 가로주택정비 수주...서울 첫 진출 쾌거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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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 진출한 쌍용건설은 부산과 안양에 이어 서울까지 영역을 넓힌 것입니다.

쌍용건설은 향후 지하 2층~지상 19층 3개동 총 187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오는 2024년 2월 착공을 거쳐 2026년 5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75가구 입니다. 

올해 △ 3월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 5월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 5월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 10월 서울 홍은동 3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1조5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주춤하면서 규제가 적고 사업속도가 빠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 진출 후 5개월여만에 서울 사업수주라는 성과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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