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재개발임대주택 1744세대 공급...천호태영 등 140개 단지
서울주택도시공사, 재개발임대주택 1744세대 공급...천호태영 등 140개 단지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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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로고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천호태영 등 140개 단지 1744세대의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은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잔여 공가 1744세대를 대상으로 합니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24~45㎡이며 공급가격은 약 600만~5600만원, 임대료 약 6만원~32만원선이 될 예정입니다. 

SH공사는 이번 공급부터 재개발임대 예비입주자 선정 방식을 새롭게 도입합니다. 공가 발생 시 신규로 입주자 모집공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야 했던 기존과 달리, 예비입주자를 바로 배정하여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입니다. 

입주자모집공고일(11월 19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하, 2순위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억92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신청은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선순위 대상자, 12월 21일 후순위 접수를 받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청약자의 안전을 위해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만 실시합니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12월 31일과 내년 6월 3일 발표하며, 입주는 2022년 7월부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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