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용두1-6·흑석2 공공재개발 사업시행 약정 체결
서울주택도시공사, 용두1-6·흑석2 공공재개발 사업시행 약정 체결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 4번째)과 배정지 용두1구역6지구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공공재개발 사업시행 약정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용두1구역6지구, 흑석2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H공사는 10일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진식)와 공공재개발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도 용두1구역6지구 주민대표회의(위원장 배정지)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구역6지구는 2000년 2월, 흑석2재정비촉진구역은 2008년 9월 구역 지정 후 장기 정체 중인 재개발 사업구역으로, 올해 1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20.5.6., 정부)에 따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SH공사는 지난 9월 이사회에서 관련 사업 참여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7월과 9월에 용두1구역6지구와 흑석2재정비촉진구역의 공공재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되었고, 용두1구역6지구 주민대표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서면 결의로,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4일 주민총회 결과 사업시행약정(안)을 가결했습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소통하여 공공재개발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공디벨로퍼로서 정체된 정비사업을 보다 활성화하여, 서울의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