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올 3분기 중금리 대출 6797억원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1998억원) 대비 약 3.4배 증가한 수치로 9월 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1조9701억원입니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비중은 지속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7월말 10.9%였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지난달 말 14.6%까지 증가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부터 고도화한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했습니다.
또 중저신용 고객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상향하는 등 본격적으로 중저신용 고객 대출 확대를 진행해왔습니다.
8월에는 중신용플러스 대출, 중신용비상금 대출 등 중저신용 고객 전용 신규 대출상품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 지원을 위해 신용평가모델(CSS) 고도화 통해 상환능력 평가 역량 강화하고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중신용고객 대출 이자 지원 연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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