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 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던 <한화클래식 2021> '소프라노 서예리와 바로크 프로젝트'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올해 공연은 소프라노 서예리, 테너 홍민섭, 베이스 김승동, 카운터테너 정민호, 바로크오보에 신용천, 트라베오소 정윤태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출신의 고음악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었고, 다시보기도 가능합니다.
한화그룹 측은 "이틀 간 많은 온라인 관객들이 함께 공연을 즐겼는데, 연주자들의 생생한 표정과 고악기 특유의 따뜻한 음색을 TV나 모바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감상평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화클래식은 2013년 바흐 해석의 세계적인 권위자 헬무트 릴링 초청 무대를 시작으로, 마크 민코프스키, 윌리엄 크리스티, 안드레아스 숄, 조르디 사발 등 바로크 음악의 세계적인 거장들이 내한해 아름다운 고음악 공연을 펼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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