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총재 윤면식 부총재보 임명
한국은행 부총재 윤면식 부총재보 임명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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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한국은행이 20일 윤면식 한은 부총재보를 부총재로 임명했다.

한은 부총재는 총재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당연직 금융통화위원을 겸임한다. 3년 임기다.

윤면식 신임 부총재는 1983년 한은에 입행했다. 국제 금융부와 자금부, 금융시장국, 정책기획국(현 통화정책국)을 거쳤다. 이후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을 역임하며 국제적 감각을 길렀다.

2015년 3월부터는 통화정책 담당 부총재보로 재임했다.

윤 신임 부총재는 검정고시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콜로라도대 경영학 석사다.

한은은 "윤 신임 부총재가 통화신용정책 입안 총괄 책임자로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한은 부총재직은 6월 장병화 전 부총재가 퇴임한 뒤 2개월간 공석이었다. 7월 금융통화위원회는 부총재 없이 6인 체제로 치러졌지만, 이번 윤 부총재 임명으로 8월 31일 금통위엔 다시 7인 체제가 된다.

<약력>

△1959년생 △고려대 경영학과, 미 콜로라도대 경영학 석사 △1983년 한국은행 입행 △정책기획국 정책협력팀장 △주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대표부 파견 △정책기획국 최종대부자기능연구반장 △정책기획국 부국장 △경기본부장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통화정책국장 △부총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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