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캐주얼 게임 개발 명가인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를 인수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위메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캐주얼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셜 카지노 장르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은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자회사를 통해 <슬롯메이트> <일렉트릭 슬롯>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데이토즈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내년에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언하며,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신속하게 변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M&A를 유례없이 과감하게, 글로벌 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세림 기자 selim0920@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