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유관기업과 사례 공유
한전,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유관기업과 사례 공유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1.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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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대표 정승일)은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서남해 실증사업 사례공유 워크숍'을 한전 아트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해상 테스트베드 구축과 핵심 기술 국내 개발을 위해 추진된 서남해 실증단지의 개발, 건설, 운영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국내 해상풍력 유관기업과 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60MW 서남해 실증사업은 현행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로서 개발 6년(11.11∼17.4), 건설 3년(17.5∼20.1)의 기간을 거쳐 지난해 1월 종합준공 후 2년 간의 운영 경험이 축적된 사업입니다.

발전기는 두산중공업이, 타워는 동국S&C, 블레이드는 휴먼컴퍼지트가 제작·공급하고 터빈 및 기초구조물은 현대건설이 시공해 국내 해상풍력 기자재 저변을 넓혔습니다. 한전이 발전소 내·외부망 및 계통 연계를 주관하고 해상변전소는 현대스틸산업에서 제작·설치한 해상풍력 관련 국내 기술력이 총 집합된 단지입니다.

실증단지는 풍속이 낮은 국내 환경에 맞춰 이용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직경이 34%(기존 100m→134m) 증가한 탄소섬유 블레이드를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또 신기술인 석션버킷을 적용한 기초구조물 1기를 설치해 실증단지를 통해 시공 경험 및 운영사례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상풍력 개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남해 실증단지와 인근 고창 전력 시험센터에서 여러 기업이 터빈, 블레이드 등 다양한 설비를 시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실증단지 테스트베드 운영계획'이 논의됐습니다.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은 "한전은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축적된 사업 경험을 국내기업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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