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행복주택 2028세대 공급...신림동 등 총 66개 단지
서울주택도시공사, 행복주택 2028세대 공급...신림동 등 총 66개 단지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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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관악뉴포레 조감도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힐스테이트관악뉴포레(관악구 신림동) 등 66개 단지 2028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 포함 신규 단지 317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285세대, 예비 입주자 1426세대를 대상으로 합니다. 주택의 전용 면적은 13~59㎡, 공급 가격은 보증금 약 2700만~2억6500만원, 월 임대료 10만~84만원 선이 될 전망입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으로 나누어 공급되며,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퍼센트 이하, 세대 총 자산은 2억92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496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SH공사는 이번 공급부터 행복주택 예비 입주자 선정 방식을 새롭게 도입합니다. 공가 발생 시 신규로 입주자 모집공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야 했던 기존과 달리, 예비 입주자를 바로 배정해 수요자들의 입주 소요기간을 단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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