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노원구,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 성공적 추진 위해 '맞손'
SH공사-노원구,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 성공적 추진 위해 '맞손'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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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국내 최초 공공(임대)주택단지 재정비사업인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노원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노원구 소유 중현어린이공원을 하계5단지 거주민을 위한 이주대책부지로 활용하는 것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하계5단지는 1989년에 준공된 국내1호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달 재정비사업 관련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PAC건축사사무소)이 선정되었으며, 기존 640세대에서 1510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정비사업의 최우선 과제인 이주주택부지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거주민들의 주거지 변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누구나 살고 싶은 주택, 주민들이 모여드는 열린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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