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효성첨단소재 '에어백·탄소섬유'…친환경 변신 '주목'
[영상] 효성첨단소재 '에어백·탄소섬유'…친환경 변신 '주목'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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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탄소섬유’라고 들어보셨나요? 탄소섬유는 말 그대로 탄소로 만들어진 섬유조직인데, 항공 우주, 수소 전기차 등 수많은 산업에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탄소섬유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효성첨단소재’인데요. 최근 이 회사가 탄소섬유와 같은 친환경 소재들을 다양한 형태로 변신시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형선 기자입니다. 

서울 용산의 한 전시장입니다. 넓은 전시장 안에 자동차 안전벨트로 만들어진 큰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바로 친환경 업싸이클링 패션브랜드인 ‘강혁’이 ‘폴스타’의 한국 론칭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인데요. 이곳에 전시된 작품들은 국내 친환경 소재기업인 효성첨단소재의 여러 소재들로 제작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기자 스탠딩] 효성이 지원한 친환경 산업용 소재들이 이렇게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강혁’의 작품에는 실제 전기차에 사용된 ‘안전벨트 소재’와 ‘탄소섬유’가 사용됐습니다. 이 소재들은 모두 효성첨단소재의 주력 제품으로, 친환경 안전벨트 소재의 경우 이미 현대차의 아이오닉이나 넥소와 같은 전기차와 수소차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5월에도 ‘강혁’과 친환경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치수.규격이 맞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에어백 원단을 스키복 콘셉트의 재킷과 팬츠 등 의류로 재탄생시키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제품들은 세계적 탈탄소 흐름에 맞춰 더욱더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에어백 원단과 같은 자동차용 산업자재는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탄소섬유’의 경우, 세계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수요가 급증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사업 매출도 올해 기준 700억원 수준에서 내년 1200억원, 2023년에는 15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광 /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 경영기획팀 차장: 효성첨단소재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 확대, 유해한 영향 최소화는 제품 개발과 생산에 반영하고자 노력하여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기반이 될 탄소섬유 ‘탄섬’은 수소차의 고압용기 보강재로 활용돼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소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효성첨단소재의 다양한 사업부는 각자 경량화 소재를 개발하고 사용 단계에서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여 기후변화대응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효성첨단소재가 이에 부응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형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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