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취임...“양손잡이 경영 통해 사업 시너지 극대화할 것”
구자은 LS 회장 취임...“양손잡이 경영 통해 사업 시너지 극대화할 것”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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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회장 [사진=LS그룹 제공] 

구자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S그룹은 3일 LS타워 대강당에서 구자은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 LS회장 체제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LS는 앞서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맡기로 결정하고 이를 대내외 공표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3기 LS그룹을 이끌 구자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님 두 분께서는 우리 그룹의 든든한 뿌리와 뼈대를 일구시고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심어주셨다”며 감사 인사로 취임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전임 회장님들께서 이루신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LS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회장은 또 “탄소 중립을 향한 에너지 전환은 결국 ‘전기화(電氣化)’ 시대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고 이는 우리 LS에게 있어서는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의 토대를 구축할 크나큰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직원과 고객, 시장 등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LS와 함께하면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임기 중 중점 추진 과제도 밝혔습니다. 구 회장이 밝힌 추진 과제는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사업 시너지 극대화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글로벌화 ▲ESG를 통한 사회와 함께하는 성장 등 세 가지입니다.

LS그룹에 따르면 양손잡이 경영은,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균형 있게 준비해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 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구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경영 방침입니다.

두 번째로 구 회장은 데이터 자산을 세계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LS인들이 동일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Cloud 기반의 글로벌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ESG 경영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발맞춰 모든 경영 활동을 환경과 인류에 더 기여하고 공감받으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이라는 LS가 지향하는 꿈을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자열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LS 회장으로서의 9년, 그 짧지 않은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후임인 구자은 회장은 국내·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현장경험을 쌓았고 그룹의 미래혁신단을 맡아 미래를 향한 변화를 이끌어 온 만큼, 향후 젊고 역동적으로 LS를 미래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자산 50조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 적임자”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한 가운데 구자열 회장의 이임사, LS사기 전달, 구자은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임직원에게는 사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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