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약 1만가구의 아파트 청약이 진행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강화되는 DSR(총 부채원리금 상환비율)규제를 피하기 위해 지난해 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단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검단과 평택 등에서 2차 민간분양 사전 청약을 받으며,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충북 진천, 경북 포항 등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서 분양이 쏟아져 올해 분양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일 전국 18개 단지(오피스텔 포함)에서 9549가구 청약 접수가 진행됩니다. 먼저, 인천 검단(3개 단지), 평택 고덕(1개 단지) 등 2차 민간분양 사전청약 총 3324가구가 공급됩니다.
또한, 일반 물량으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 ‘평촌자이아이파크’ 153가구의 추가 공급이 진행됩니다. 총 2737가구의 대단지이며 지난해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물량은 초등학교 부지 내 추가 공급 분이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입니다.
지방 비규제지역에서는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에서 금호건설의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가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총 37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면적 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경북 포항 북구 학잠동 일대에는 GS건설이 ‘포항자이 애서턴’ 1433가구를, 대우건설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732가구를 공급합니다.
